네이버에서 지내다 이글루로 오니 얼음집이 이런거구나. 외부의 소음따윈 간단히 차단해주는 기능이라도 숨겨둔건지, 마실 다니지 않는 내게는 무덤처럼 조용하다. 그래서 여지껏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수없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것이 비단 블로그 뿐이겠냐만은 변심한 애인처럼 무심해도 이곳은 언제나 한마디 댓구도 없다. 싫다 좋다도 안하니 투정부리기에는 제격이다. 장단을 쳐주면 우쭐해지기도 할테고, 궁금해질테니, 이대로가 좋다. 놀라운 기능을 숨기고 있기도 하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