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이 끝났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사랑만 있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보고 싶은것들만 있었다. 그렇다면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그들은 어디있는가. 한편 한편 에세이처럼 예쁘게 찍고 편집한 드라마가 맛깔스러웠지만 나는 그들의 세상을 엿보고 싶었으나 직업만 있고 예쁜 사람만 나와 그들이사는세상은 '드라마'라는 것밖에 못봤다. 그래서 나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내가 하는 일, 내 일속에 겉의 화려함은 아니지만 꾸밈 바깥 실제 속살을 처절하게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담아보고 싶었다. 녜, 이런 일 합니다. 하면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맨날맨날 놀러가고" 그건 아주 기본적인 요소일뿐이다. 갔다온 후가 바로 일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오늘, 일년전 갔던 곳의 자료를 찾으려고 사진폴더를 들여 보다가 한참을 웃었다. 웃을일이 아니었건만 지치고 힘들어 밥먹고 나서 엎드린게 바로 잠이들었던 그때. 순간이 말하지 않아도 피곤함을 말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