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찾기해 둔 사이트의 <이야기로 가는 여행>에 베토벤바이러스에 나온 안성성당이 소개되었다. 궁금하던차에 기사를 읽고 안성성당으로 갔다. 기사 전문은 여기로 클릭
이런 링크를 클릭했더니 엉뚱한 기사로 연결되네...
메인메뉴-이야기로 가는 여행에서 안성성당 서치하기 하하하
[드라마촬영지-베토벤바이러스] 아름다운 백년 성당, 안성성당
http://www.ethankyou.co.kr/travel/mind_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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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촬영지-베토벤바이러스] 아름다운 백년 성당, 안성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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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똑딱이 디카의 한계를 느낀다. 담아보려 했건만 ㅡㅡ

세로로 다시 찍는다.
풍수원성당만 오래된 줄 알았는데 안성성당도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아래 오래된 성당이었다. 성당이 아기자기 붉은 벽돌 아치형도 마음에 들고, 뽀족지붕위의 십자가가 예뻐서 스케치를 했다. 드라마 촬영 장소선택을 위해 꼼꼼히 했겠지만 낡은 듯 촌스럽게 느껴지는 것들이 더욱 눈길이 같다.

앞은 빨간벽돌의 유럽적인 성당모습에 뒤는 한옥지붕이 잘어울린다.
구포동에 있어서 안성 구포동 성당이라고 불렸나 본데, 프랑스 신부 꽁베르에 의해 1901년 세워지기 시작했다니 음, 107년이 지났네. 성당으로 올라가기 전 옆에 공베르 신부의 흉상이 있는데 한국 이름이 '공안국'이었다. 북한 같은 느낌을 줬다고 할까.

산책로(십자가의 길)를 따라 포도덩쿨을지나 멈춰서서 십자가를 스케치했다. 문양이 정말 예쁘다. 그리고 뒤에서 보는 성당이 시대를 뛰어넘어 조선으로 데려간듯한 느낌과 합쳐져 과거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지만 고개를 돌리면 고층아파트들이 현실로 돌아오게 했다. 한옥 지붕에서 눈길이 머무는 곳에 돌담이 있어 아늑하다.
성당안에서 보는 2층 스테인드 글라스가 빛을 받아 화려했다. 무엇보다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산책로에 야생화랑 나비들이 많았다. 그리고 안성하면 포도를 떠올리듯이 이곳에 포도덩쿨이 있었다. 성당 옆에 백주년기념관이 있어 안성성당의 옛 사진이랑 한복입은 사진, 수녀님 사진을 보면서 안성성당 100년을 둘러 봤다. 눈에 띄었던 '요리강령'책이 기억에 남는다.
0810 어느날




